현대자동차, 국내최초 시각장애인특화차량 충북도에 기증
작성일 24-07-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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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제작한 아이오닉5 3대…시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개소 배치 예정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시각장애인특화차량을 충북도에 기증했다.
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이태수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권오환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김익훈 ㈜이지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현대자동차가 노사 공동기금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도는 기증받은 아이오닉5 전기자동차 3대를 장애인 이동권이 취약한 시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점자 및 음성 안내 편의사양이 적용돼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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