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경기도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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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기자 게재일 2010.08.18. 09:15 조회 503회본문
장애인 보조·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경기도와 손잡고 설립한 장애인 보조 및 재활기구 전문 사회적기업인 (주)이지무브가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시 현대차사옥에서 창립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는 "수입에 의존해 온 보조기구를 국산화시켜 국내 보조기구 산업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하고 고용 확대 등을 통해 사회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경기도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출범", 김보형 기자, 머니투데이, 2010.08.18.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