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레이, 장애인 이동수단으로 탈바꿈…서울모터쇼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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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주경제 기자 게재일 2015.04.06 17:07 조회 17,129회본문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복지차량 ‘레이 이지무브’가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 된다. 레이 이지무브는 기존 레이의 경차의 경제성, 넓은 공간의 편의성은 살리면서 장애인에 최적화된 설비를 특화했다.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에 따라 설립된 사회적기업인 이지무브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레이 이지무브’를 2015년 서울모터쇼에 첫 공개한다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차량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일컫는다. 기존 차량의 하부에 후방 경사로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복지차량은 장애인이 휠체어를 탑승한채로 들어가야함에 따라 주로 카니발, 스타렉스와 같은 비교적 고가의 대형 차량이 사용되어져 왔는데 경제적 부담과 활동성 측면에서 개인 소유가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