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나서기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천지일보 손성환 기자 게재일 2014.07.02 14:08 조회 512회본문
재활전문단체 푸르메재단과 함께 협약
현대모비스가 장애아동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장애인재활 전문 단체 푸르메재단과 장애보조기구 제조업체 이지무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부터 선천적인 이동장애 또는 교통사고 후유장애를 겪고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매년 50명씩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이동 편의 보조기구를 전달하기로 했다.
사업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조기구 희망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내달 말 50명의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활치료비와 기저귀·물티슈 등의 양육 필수품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숲 힐링 투어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